문단암송
소개
문단암송은 빚진자들 선교회(http://www.dsm.or.kr/)의 대표이신 박해근 간사님이 고안하신 방법으로 한 구절 정도가 아닌 문단을 암송하는 훈련법입니다.
문단암송에 대한 앱 제작자의 설명
이 앱은 본래 종이를 들고 실제 기계식 카운터를 써가며 문단 암송을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제작자는 DSM에서 초급훈련을 받을 때 처음 문단암송을 접했는데, 시골길을 산책하며 암송을 하던 그 시절에 하나님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 후 마음이 다시 어려워졌을 때에 기도도 잘 나오지 않아 괴로워하던 시기에 이 앱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즉 원래 제가 쓰려고 만든 앱입니다.
기본적으로 문단 암송은 이름은 “암송”이지만 암기에 목적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앱에는 암기를 보조하는 기능을 넣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빨리 외울 수록 문단 자체에 집중하여 성경을 묵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용법
원래 문단암송을 하셨던 분이라면 굳이 사용법에 대해 설명이 필요가 없겠지만, 처음이신 분들을 위해서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처음엔 문단을 외우려고 하지 마시고 그저 읽으세요. 100회, 200회, 500회를 넘어가면 굳이 외우려고 노력하지 않더라도 외워질 겁니다. 그보다 늦어지더라도 걱정마세요. 문단암송은 외우는 것이 주목적이 아니라 말씀을 마음에 두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저 읽기만 하시면 됩니다.
사람이란게 결국 반복작업을 하고 익숙해지다보면 여유가 생기고 그러다보면 지금 읽고 있는 문단에 관심이 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왜 이런 말씀을 하셨나. 이 말씀이 뜻하는 바가 뭘까. 그게 자연스럽게 묵상으로 이어지고 어느새 하나님의 마음으로 말씀을 외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